스위츠데코에서 자주 사용되는 틀 만들기 재료로 오유마루나 블루믹스Ⅱ, 핸드믹스, 파디코의실리콘 몰드 메이커 ex등이 있어요. 그러나 오유마루는 섬세한 틀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한국에서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비싼 편이에요. 또한 오유마루 보다 섬세한 틀을 만들수 있는 블루믹스Ⅱ나 핸드믹스 등의 틀 몰딩재료도 가격이 너무 비싸요.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페이크스위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을텐데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럴수가! 그런 방법이 있네요! 건축용 실리콘 실란트 (300엔 정도) 와 콘 스타치(슈퍼에서 100엔 정도) 를 섞어서 몰딩재료로 사용하는 벙법이에요! 콘 스타치란 옥수수 전분이에요.
실리콘실란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는 직접 피부에 닿거나 흡입하거나 하면 몸에 좋지 않아요. 꼭 1회용 장갑을 끼고 환기를 시켜주면서 작업해주세요. 그리고 옷이나 가구 등에 묻은 경우에는 닦아낼 수도 없고 물로 씻어낼 수도 없어요. 동영상을 보고 난 저의 추측으로는 실리콘이 장갑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루를 사용하는 듯 해요. 혹시 저의 추측이 맞다면 가루는 감자전분이나 밀가루 등을 대신 사용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 동영상의 제작자는 이 방법을 해외의 동영상을 보고 안 것 같아요. 매우 적은 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방법이라서 알게 된 이후로 이 방법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가루와 섞어줄 때에 잘 섞이고 있는지 육안으로 쉽게 알 수 있도록 색이 있는(동영상에서는 회색) 실리콘 실링재를 사용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