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케익이나 바움쿠헨, 복층 무스케익과 같이 여러층으로 구성된 케익을 만들 때에는 예쁘게 커팅할 수 있고 커팅면도 깔끔한 지점토 하프세라를 추천해요!(한국의 경량점토천사 점토는 본 사이트에서 다루고 있는 본격적인 스위츠데코 제작에 적합하지 않아요. 점토가 너무 부드러워서 작업을 하며 만지다보면 손가락의 압력만으로도 어렵게 준 질감표현이 모두 날아가버리기 때문이에요.)
아크릴물감(황토색, 갈색, 진한 갈색, 흰색), 목공용본드, 이형제, 세메다인슈퍼X클리어 , 니스 ※ 이형제는 식용 기름이나 베이비오일을 사용하면 좋음
계량스푼 1큰술, 종이호일, 밀대, 아트프레셔 , 커터칼, 파운데이션용 스펀지(퍼프) 또는 붓, 조금 두꺼운 빨대, 막대자, 용기(팔레트), 이쑤시개
계량스푼 1큰술은 지름 약 3cm 정도의 구슬 크기예요.
참고
반죽 부분은 코스모스+그레이스+하티소프트를 1:1:2로 섞어준 점토를 황토색으로 착색하여 사용 ※ 그레이스를 섞어주면 잘 늘어나고 균열이 잘 생기지 않음 ※ 경량지점토 하프세라만 사용해도 만들 수 있음
반죽의 분량은 계량스푼 1큰술로 3개 분량 (0:08)
밀대로 얇게 펼친 반죽을 6cm 폭 (길이는 얼마가 되든 상관없음)의 직사각형으로 커팅함 (0:29)
직사각형으로 커팅했을 때 자르고 남은 부분까지 활용하여 6cm폭의 직사각형을 다수 만들어 바로 사용할 1매를 남겨두고 나머지는 건조를 막기 위해 랩으로 잘 싸둠 (1:22)
소량의 갈색과 진한 갈색을 물에 녹여 퍼프 또는 붓으로 발라 구운색을 표현해줌 (1:26)
이형제를 빨대에 발라준 후 반죽을 돌돌 말아줌 (2:32) ※ 말아주고나서 남게되는 반죽 부분은 잘라주면서 만들어줌
화이트코팅은 수지점토를 흰색으로 착색하여 반죽과 같은 요령으로 6cm폭의 직사각형 형태로 만든 후 돌돌 말아 남은 부분은 잘라냄 (3:43) ※ 수지점토는 건조하면 투명감이 생기기 때문에 흰색으로 착색하여 불투명하게 만들어줌 ※ 이음새 부분은 손가락으로 가볍게 뭉개줘 자연스럽게 만들어줌 (4:29)
3일간 건조시키고나서 빨대를 뺀 후 커터칼로 잘라줌 (4:45) ※ 아직 완전히 건조하지 않은 상태
커팅후 완전히 건조시키고난 후 토핑해줌(5:17)
캬라멜소스는 슈퍼X클리어를 아크릴물감(황토색+갈색)으로 착색하여 만들어줌 (5:25)
토핑은 휘핑크림이나 초콜릿, 피스타치오, 크러시 아몬드 등 원하는 것을 올려주고 니스를 발라 마감해줌 (5:51)
스위츠데코에서는 실제 빵이나 케익의 스펀지 부분처럼 반죽의 내부에 기포를 만들어 부풀어 오르도록 점토에 베이킹파우더를 섞어서 전자렌지로 가열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해요. 이 동영상에서도 전자렌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점토제조사에서는 안전성 문제로 인해 전자렌지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요. 오븐에서 가열하여 딱딱하게 만드는 오븐점토(폴리머클레이) 뿐만 아니라 수지점토나 경량점토에도 합성수지(플라스틱)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유해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때문에 꼭 환기를 하면서 본인의 책임하에 해주세요. 본 사이트 및 동영상 제작자, 점토 제조사는 안전성에 대해 일절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
반죽을 물방울(세로 4cm × 가로 3cm × 높이 3cm)의 모양으로만들어줌 (1:18)
물방울 모양에 질감을 준 후 아랫쪽 배 부분은 평평하게 윗쪽 등 부분은 조금 부풀어 오른 모습으로 만들어줌 (1:34)
반죽에 물방울 모양의 둥근 쪽을 가운데에 꼬치용 대나무로 표시해두고 거기에서부터 물방울 형태의 끝 방향으로 직선으로 선을 그어줌 (1:50) ※ 조금 깊게 선을 넣어줄 것
꼬치용 대나무로 몸통 전체에 선을 표현해주고 움푹 패인 부분에도 칫솔로 질감을 준 후 하룻동안 건조시킴 (2:41) ※ 볼록하게 나온 부분의 질감이 지워진 경우에는 다시 한번 질감 표현을 해 줌 ※ 나중에 안쪽의 점토를 떼어내야 하므로 완전히 건조시키지 않도록 함
하룻동안 건조시키고나서 안쪽에서부터 8mm의 위치에 커터칼의 날을 지긋이 눌러주면서 선을 한바퀴 그어줌 (3:18) ※ 좌우에 반반씩 선을 그어주고 최종적으로 1개의 선으로 이어지도록 해줌 ※ 나쁜 예시 : 커터칼의 날을 그어주면서 선을 넣어주면 넣어준 부분이 들락날락해짐 (4:15)
몸통은 비틀어 잘라내어 배 부분과 날개 부분으로 분리해줌 (4:37)
흰새의 목은 배와 날개를 만들면서 남은 점토를 활용함 (7:17) ※ 몸체 1개분에서는 목 2개 정도의 점토가 나옴
목은 약 지름 2cm 정도의 구슬크기 점토를 물방울 모양으로 만들어 뿔 부분을 위로 향하게 하여 만들어준 후, 뿔에서 약 1cm 정도에 검지손가락을 대고 손바닥 위에서 굴려가며 약 7cm 크기까지 늘여줌 (7:19)
목을 S자로 구부려줄 때에는 흰새의 머리보다 목이 앞으로 나오게 빼주고 얼굴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부리를 목에 붙여준 후 목이 시작하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늘여 놓음 (7:55) ※ 목의 완성사이즈 : 약 세로 5cm × 가로 3cm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