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츠데코란? - 미니어쳐푸드, 스위츠데코, 페이크푸드의 차이
스위츠데코란? 페이크푸드란? 미니어쳐푸드란? 점토공예 스위츠데코를 알아보자!
여러분! 일본에서 유행한 '스위츠데코'를 알고 있나요? '페이크스위츠(Fake Sweets)'라고 말하면 아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어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어쳐푸드'와 '스위츠데코' 그리고 '페이크푸드'. 앞으로 '스위츠데코 하자!'에서는 '스위츠데코'를 시작으로 '페이크푸드'같은 점토공예와 레진공예에 관한 정보를 폭 넓게 제공할 예정이에요.
- 본 사이트는 일본어와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어요. 따라서 한국인을 위한 내용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요. 언어의 전환은 사이트 화면 왼쪽 가장 밑에 있어요.
스위츠데코, 페이크푸드, 미니어쳐푸드의 차이는?
스위츠데코란?
일본에서 시작된 스위츠데코(Sweets Deco)는 주로 수지점토를 사용하여 스위츠(케익이나 마카롱, 아이스크림, 과일 등)를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 장식(Decoration)하는 점토공예예요. 페이크스위츠(Fake Sweets)라고도 불리는데 '페이크스위츠'와 비교해 장식(Decoration)하는 쪽에 무게를 둔 말이라고 할까요. 명확한 구분이나 정의가 있는 것은 아니구요. 사이즈는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므로 실제 크기와 동일하게 만들어도, 또는 미니어쳐 사이즈로 만들어도 모두 문제는 없어요.일본에서는 2003년경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2008년에 이르러 정착단계에 이르렀고 많은 스위츠데코 작가들이 이벤트를 위한 작품출품이나 출판활동을 시작했죠. 2015년 현재는 일본에서 점토공예 뿐만 아니라 레진공예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페이크푸드란?
페이크푸드(Fake Food)란 이름 그대로 '가짜 음식'이에요. 스위츠(디저트나 과자류)이외에도 카레나 빵, 라면, 햄버거, 생선구이, 맥주 등 음식물 전반을 가리키는 것이죠. 사이즈의 제한이 없으니까 레스토랑의 입구에 있는 실물 크기의 음식샘플이나 잡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도너츠 모양 미니어쳐 열쇠고리 같은 것도 '페이크푸드'의 범위에 들어가요. 다시 말해, '스위츠데코'도 '미니어쳐푸드'도 '페이크푸드'의 일종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일본에서 말하는 빵이란?
여담이지만 일본과 한국에서 빵의 정의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한국에서는 붕어빵이나 도너츠, 머핀, 카스테라 등을 총칭해서 빵이라고 부르지만 일본에서는 앞서 말한 것들을 화과자류나 양과자류로 부르며 빵이라고는 부르지 않아요. 일본에서 '빵'이라고 하면 '서적 소개'사진에 나오는 것 같은 것들, 예를 들어 팥빵, 카레빵, 피자빵, 식빵, 샌드위치, 크로와상, 모닝롤빵, 코로네빵, 바게뜨 같은 것들에 한해요. 그 차이가 대충 느껴지나요?
좀 더 설명을 덧붙이면 일본에서 빵은 과자류, 과일류, 디저트류에 포함하지 않으므로 스위츠데코나 페이크스위츠로 분류되지 않고, 페이크푸드에서 다루고 있어요. 이 곳 '스위츠데코 하자!'에서도 마찬가지구요. 한국의 분들에게 제공하는 정보이므로 한국식으로 분류해도 되겠지만, 점토 공예에 있어서 아직은 일본의 재료나 서적을 많이 다룰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는 점! 미리 밝혀요.
미니어쳐푸드란?
미니어쳐푸드(Miniature Food)란 실제 사이즈를 1/12 또는 1/6의 크기로 축소해 만들어진 미니 사이즈의 '페이크푸드'를 지칭하는 것이에요. 다시 말해, '스위츠데코'라고 해도 사이즈가 작으면 '미니어쳐푸드'로 불리게 돼요.
이런 세부적인 부분들로 따지면 그 정의에 차이가 있긴 하나, '스위츠데코'는 '미니어쳐푸드'나 '페이크푸드'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스위츠데코 하자!'에서는 한국의 여러분에게 '스위츠데코'나 '페이크스위츠'를 중심으로 한 '페이크푸드'정보를 제공할 목적이므로 '스위츠데코', '페이크스위츠', '페이크푸드'라는 호칭을 주로 사용하도록 할게요!
처음으로 온 분이나 초보자는 '기본정보' → '스위츠데코 시작하기'에서 보는 것이 좋을 거예요.
→ 스위츠데코 시작하기 기사 리스트 e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