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폭시레진 계량 전 - 계량 도구와 예비 지식
 
 
에폭시레진 계량 전 - 계량 도구와 예비 지식
계량 도구  레진의 제거방법  기포에 대하여  중탕

레진을 사용하기 전에 알아두도록 해요!

계량에 필요한 도구

<a href=article.php?contentsno=181&lang=ko class=url target=_blank >디지털저울</a>(전자저울)
디지털저울(전자저울)
폴리컵 또는 종이컵
폴리컵 또는 종이컵
저어주기 위한 막대
저어주기 위한 막대
1회용 장갑
1회용 장갑
스카치테입
스카치테입
(알코올솜)
(알코올솜)
  • 디지털저울 (정밀도0.1g 또는 0.01g의 제품)
  • 스카치테입 (먼지 제거용)
  • 저어주기 위한 막대 (PE재질, PP재질)  또는 나무젓가락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 폴리컵 또는 종이컵
  • 1회용 장갑 (폴리재질 또는 비닐재질 등)
  • 마스크, 앞치마, 보안경
    ※필요한 경우 유기가스용 방독마스크 또는 송기마스크
  • 틀(몰드) (실리콘제)
  • (알코올솜 ※없어도 됨)

두꺼운 쪽을 사용
두꺼운 쪽을 사용
레진은 화학제품이에요.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환기를 해주시면서 1회용 장갑을 끼고 작업해주세요.

레진을 섞어주기 위해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둘을 갈라주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여 두꺼운 뒷쪽 부분으로 저어주세요. 그렇게 하면 폭이 넓어 더 저어주기 편리해요.

레진을 소량 다루는 경우라면 컵은 작은 것이 더 효율적이에요. 사진에 보이는 종이컵은 70ml의 미니 종이컵이에요. 또한 레진을 대량으로 사용하면 경화중 발열온도가 100℃를 넘어설 수 있서 위험하며 그렇게 되면 금방 굳어버려요. 경우에 따라서는 갈색으로 변색이 일어나며 끓어오르기도 하므로 소재에 따라서는 용기가 녹아 내리기도 해요.
에폭시레진의 성질에 대해

레진을 제거하는 방법

굳기 전에는 알코올로 제거
굳기 전에는 알코올로 제거
완전히 마르고나면 간단히 벗겨낼 수 있음
완전히 마르고나면 간단히 벗겨낼 수 있음
PE재질 또는 PP재질의 저어주기 위한 막대에 묻어 있는 경화 전의 레진 (찐득찐득한 상태) 은 사실 알코올로도 간단히 제거해줄 수 있어요. 소독용 알코올솜을 사용하면 매우 편리해요! 사용한 막대를 바로 다시 사용하고 싶을 때에는 먼저 알코올솜으로 레진을 제거해주세요. 그 다음, 막대에 묻은 알코올솜의 섬유를 물로 씻어낸 후 키친페이퍼로 수분을 닦아내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레진은 폴리에틸렌제(PE)나 폴리프로필렌제(PP) 소재에는 달라붙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완전히 굳은 후에는 벗겨낼 수 있어요. 따라서 PE나 PP로 만들어진 도구를 사용하면 몇번이고 재활용할 있어 편리해요!

기포에 대하여

시간이 경과하며 어느 정도 없어짐

레진의 기포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위로 올라와 빠져나가므로 완전히 경화할 즈음에는 약간 줄어들게 되지만 레진의 경화가 빠르면 기포가 빠지기 전에 먼저 굳어버려요. 투명성이 있는 경화물질의 경우, 그렇게 되면 탄산음료 처럼 보여 작품에 따라서는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때문에 레진을 다룰 때에는 가능한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고민할 필요가 있어요.
경화 전
기포가 많음
기포가 많음
경화 후
기포가 줄어들어 있음
기포가 줄어들어 있음

데워주기만 해도 감소함

기포가 표면에 올라온 상태에서 경화하면 표면에 기포 구멍이 생겨 울퉁불퉁하게 보일 수 있어요. 레진의 점도 가 높으면 기포가 빠지기 힘들기 때문에 중탕을 시켜주거나 헤어 드라이어기나 엠보싱 히트 도구(Embossing Heat Tool) ex로 데워줘 점도를 낮춰주는 방법이 있어요. 더불어 크기가 큰 기포는 경화하기 전에 이쑤시개 등으로 미리 제거해 주세요.
일반적인 경우
빛의 정도에 따라서 기포구멍이 많이 눈에 거슬릴 수 있음
빛의 정도에 따라서 기포구멍이 많이 눈에 거슬릴 수 있음
드라이어기로 데워주는 방법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와 비교할 때 구멍이 적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와 비교할 때 구멍이 적음
위 사진은 경화제 (B액) 을 착색할 때 종이컵의 밑면에서 드라이어기로 온풍을 쐬어 조금 데워준 후 제작한 결과물이에요. 덕분에 액체는 약간 찰랑거리는 정도가 되어 그 이후 주제(A액)과 섞어줄 때에도 잘 섞이게 되었구요. 주제도 데워줬다면 더욱 기포가 줄어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온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경화시간이 짧아지므로 기포가 빠지기 전에 레진이 먼저 굳어버린다는 점을 고려해야 해요.

더욱 본격적으로 기포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다음의 2가지가 있어요. '소포제나 탈포제를 섞어주는 방법'과 '진공탈포기나 가압탈포기를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소포제는 레진에 소량으로 몇방울만 떨어트리면 기포를 막아줄 수 있지만 레진의 투명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탈포기는 무서울 정도로 가격이 비빠서 현실적이라고 말할 수가 없구요...

중탕이란?

용기를 보울에 넣고 중탕하는 모습<br/>출처:100엔 굿즈 활용 스위츠데코
용기를 보울에 넣고 중탕하는 모습
출처:100엔 굿즈 활용 스위츠데코
중탕이란 세면대나 보울 등에 뜨거운 물을 넣어 주제나 경화제가 담긴 용기의 일부를 담아 데워주는 것을 말해요.

중탕시의 수증기가 주제나 경화제에 들어가면 경화불량의 원인이 되지만 완전 밀폐 용기에 넣어 액체를 중탕하면 용기내의 공기가 팽창해서 폭발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알루미늄호일(쿠킹호일) 등으로 가볍게 봉해주는 것이 좋아요.

중탕의 온도는?
본 사이트에서는 40℃ 정도의 물로 중탕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어요. 40℃는 욕조에 몸을 담글 때의 온도 정도예요. 더불어 닛신레진(일본기업)의 '크리스탈레진'이라는 제품의 경우에는 '60℃ 정도의 물에 중탕해주면 찰랑거릴 정도로 점도가 낮아져 기포가 빠지기 쉬움'이라고 설명서에 적혀 있어요.

고온일 수록 좋은 것일까요?
고온에서는 기포가 잘 발생하지 않는 이점이 있지만 경화시간이 짧아지므로 발생한 기포가 빠지기도 전에 레진이 굳어버리는 단점이 있어요. 또한 중탕의 온도는 안전을 고려해 여러분이 사용하는 제품의 설명서에 기재된 내용을 반드시 따라주시고, 혹시라도 불을 직접 사용하여 데우는 일은 없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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